283번째 유방암 진단사례 (2020년2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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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전에 우연히 오른쪽 가슴을 자가 검진하다 단단한 멍울을 발견하여 진료위해 내원한 환자분이셨습니다.
진찰상 오른쪽 유방의 아랫쪽에 약 1cm 크기의 작지만 단단한 멍울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유방촬영을 시행하였습니다.
유방촬영상 심한 치밀유방 소견으로 만져지는 병변 뿐만아니라 유방 전체적으로 정확한 판단을 하기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이어서 유방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습니다.
유방초음파상 양측에 10개 이상의 다발성 결절들이 관찰되었으며 그중 오른쪽 5시방향에 그림에서 보시는것처럼 가로x세로의 길이가 약 0.8x0.7cm 크기의 불규칙한 모양과 경계를 보이는 결절이 관찰되었습니다. 이 병변이 단단하게 만져진 멍울이었습니다.
혹의 모양으로 보았을때 악성 가능성이 매우 높은 소견으로 조직검사로 확인이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이 환자분도 유방암이 매우 의심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유방초음파와 총생검검사 모두를 건강보험적용이 되는 급여검사로 전환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검사를 받으시도록 도와드렸습니다.
간단한 부분마취로 안전하게 총생검검사를 시행하였으며 빠른 결과를 위해 응급으로 조직검사를 의뢰하였습니다.
검사를 보낸지 2일만에 최종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조직검사 결과상 오른쪽 유방 5시 방향의 결절은 예상대로 침윤성 유방암 (Invasive ductal carcinoma)으로 진단되었습니다.
결과는 악성으로 나왔지만 크기가 1cm 이하인 초기 유방암으로 여겨지며 비교적 빨리 진단되었기 때문에 예후는 매우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환자분의 빠른 쾌유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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