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27. 등에 생긴 커다란 혹, 거대 표피낭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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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전부터 등에 혹이 생겼으나 크기가 작아 그냥 지내다 최근들어 갑자기 통증이 생기고 커지기 시작하여 인터넷 검색후에 저희 병원에 내원해 주신 환자분이셨습니다.
등의 한 가운데에 약 3cm 정도 크기의 단단한 혹이 만져졌으며 약간의 피부 발적 소견도 동반되어 있어 염증 소견이 있을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혹의 정확한 양상, 크기, 피부로 부터의 깊이, 그리고 염증소견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습니다.
초음파상 가로x세로의 길이가 약 3x2.9cm 크기인 피지낭종이었으며 다행히 고름집과 같은 염증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내원 당일에 수술까지 원하셔서 동의서 작성후에 바로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혹의 크기가 비교적 커서 수술전에 초음파를 보면서 혹과 주변 조직에 충분한 국소마취를 한 다음에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0.3cm정도 피부 절개를 하니 사진에서 처럼 많은 양의 피지들이 쏫아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손으로 압출을 하여 피지들을 빼내고 기구를 피부 안쪽으로 넣어 구석구석에 있는 피지들까지 남김없이 제거하고 나니 피지낭이 윗부분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피지낭을 기구로 잡고 피지낭과 주변 조직과의 유착을 조심스럽게 박리하면서 모든 피지낭을 제거하였습니다.
피지낭이 있었던 공간을 식염수로 깨끗하게 세척하고 출혈이 있는지 확인한 다음에 한바늘 정도 피부 봉합을 한 후 수술을 마쳤습니다.
상처부위 소독은 셀프로 하시는 방법을 알려드렸으며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2주후에 한번만 더 실밥을 제거하러 병원에 방문해주시면 치료는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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