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14. 귓바퀴 켈로이드 수술 및 치료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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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1년전부터 있어온 좌측 귓바퀴에 생긴 혹으로 내원한 환자분입니다. 피어싱을 뚫은 자리에 생긴 혹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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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귓바퀴의 안쪽과 바깥쪽에 각각 1cm 이상되는 비교적 크고 단단한 혹들이 관찰되었으며 모두 켈로이드 병변들로 의심되는 상태였습니다.
귓바퀴에 생기는 켈로이드는 귀에 상처가 난 뒤 과도한 섬유 조직이 증식하면서 생기는 비정상적인 흉터입니다.
특히 귀 피어싱, 외상, 수술 후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지고 단단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요 원인들은 1. 귀걸이, 피어싱 후 상처 2. 외부 충격이나 상처 3. 수술 후 봉합 부위 4. 유전적 요인 및 체질적 특성 등이 있으며 단순한 흉터가 아니라 재발이 잘 되는 흉터 질환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켈로이드 치료에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지만 내원 당시 상태로 보았을때 주사치료나 레이져 치료는 효과가 크지 않을것으로 판단되어 수술적 제거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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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에 제거되는 피부의 범위를 정하여 주변 정상 조직으로 봉합이 가능한지 여부를 예측한 다음 수술 가능 여부를 판단합니다. 병변이 과도하게 넓어 수술로 제거된후 봉합이 어려운 경우라면 수술을 바로 하지 않고 주사치료를 통해 병변의 크기를 줄인 다음 이후에 수술을 하거나 아니면 피부 이식이나 귀 성형의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번 환자분의 경우에는 병변이 앞뒤로 위치해 있었지만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어서 각각의 피부 봉합시 서로에게 영향을 적게 주는 상태였기 때문에 동시에 제거가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수술은 국소마취를 통해 진행하였으며 병변의 절제 부터 피부 봉합까지 대략 25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수술 이후에는 실밥을 제거할때 까지 병원 재방문 없이 혼자서 상처 소독을 하시면서 경과를 지켜보면 됩니다.
수술관련된 부작용으로는 수술부위 통증, 염증, 출혈 및 멍, 귓바퀴 형태 변형 등이 있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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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 3주일째 실밥제거위해 다시 방문해 주셨습니다. 윗 사진들에서 처럼 켈로이드 병변들은 잘 제거가 되었으며 귓바퀴의 형태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켈로이드는 수술이 잘 되었다 하더라도 재발률이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향후 꾸준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선적으로는 귀에 자극을 주는 행동들 (귀걸이 착용, 강한 마찰, 상처 발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초기에 재발 소견이 보이면 가급적 수술보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아 억제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필요에 따라 일정기간 동안 압박 귀걸이나 특수 기구를 착용해 흉터 증식을 억제하는 방법도 효과적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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