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2. 이마 지방종 수술, 감쪽같은 피부상태
페이지 정보

잡티없는 하얀 피부를 가지고 계신 아름다운 외모의 여성 환자분이 내원하셨습니다.
수년전부터 이마쪽에 작은 혹이 생겼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커지기 시작하였고 겉에서 보았을때에도 바로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자라나 먼저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보았다고 하셨습니다.
그 병원에서 진찰후 CT를 찍어보자고 하여 CT 검사까지 진행하였는데 결과상 지방종으로 의심된다고 수술을 권유받으셨습니다.
하지만 얼굴쪽이고 더구나 흉터가 크게 남을까봐 가급적이면 적게 남기는 것을 원하셔서 인터넷 검색후 저희 병원에 오셨습니다.
![]()
![]()
![]()
겉에서 봐도 바로 혹이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으며 진찰해보니 약 2x2cm 크기의 비교적 말랑말랑한 덩어리가 만져졌습니다.
다른 병원에서 촬영한 CT 사진도 가져다 주셔서 제가 다시 확인해보았습니다.
CT사진만으로 지방종인지 알기 어렵지만 왼쪽과는 다르게 튀어나온 병변이 확인되었습니다.
여러모로 이마 지방종이 매우 의심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혹의 정확한 크기, 근육층과의 연관성, 그리고 주변에 중요한 혈관들이 지나가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초음파상 가로x세로의 길이가 약 2.1x2cm 크기의 지방종이었으며 여느 이마 지방종과 같이 근육층 안쪽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혹 주변에는 중요한 혈관들은 지나가지 않았습니다.
내원당일에 수술까지 원하셔서 동의서 작성후에 바로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지방종이 비교적 컸지만 지방종의 위치가 운 좋게도 이마의 끝부분, 헤어라인에 걸쳐서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피부 절개를 헤어라인 안쪽으로 넣으면 만약에 흉터가 생기더라도 헤어라인 안쪽이라 머리카락에 가려져 잘 안보일게 할 수 있습니다.
혹과 피부 주위에 충분하게 국소 마취제를 투입하고 지방종을 꺼낼수 있는 최소한의 피부 절개를 헤어라인 안쪽으로 넣었습니다. 수술전에 피부 절개 부위의 머리카락도 자르지 않고 수술 진행을 하였습니다. 비록 머리카락으로 인해 수술중 시야가 방해를 받았지만 이에 개의치 않고 수술을 하였습니다.
피부와 연부조직을 가르고 근육층을 조심스럽게 벌리고나니 노란색의 지방종 덩어리가 확인되었으며 지방종과 주변 근육층과의 유착을 박리하면서 조심스럽게 지방종 덩어리들을 제거하였습니다.
![]()
비교적 수월하게 지방종 덩어리를 제거하였으며 출혈과 같은 수술중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근육층과 가장 중요한 피부 봉합을 하면 수술은 마무리 됩니다.
피부 봉합은 다른 지방종 수술들에서 처럼 피부 안쪽으로 녹는실로 꿰메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피부 절개선 이외에 실로 인한 꿰멘 자국이 남지 않게 되어 상처가 비교적 예쁘게 아물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얼굴 부위이기 때문에 다른 부위보다 좀더 섬세한 봉합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윗 사진들을 보시면 헤어라인 안쪽으로 피부절개선이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피부봉합 이후 상처부위에는 의료용 본드를 도포하였습니다. 이렇게하면 세안이나 샤워를 하실때 상처부위에 물이 스며들지 않아 비교적 상처 관리를 쉽게하게 하실수 있습니다.
일주일후에 수술부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내원해 주셨습니다.
수술상처가 혹시나 남았다 하더라도 머리카락으로 가리면 잘 안보일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머리카락들을 젖혀봐도 수술 상처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너무 잘 아물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세번째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그나마 선상으로 겨우 미세하게 수술 상처가 보이긴 합니다.
환자분도 매우 만족해하셨지만 저역시도 매우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던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환자분처럼 이마에 생긴 지방종의 발생 위치가 헤어라인 근처에 생기고 좋은 피부 상태와 살성을 가지고 계신다면 이와 같이 수술을 받으셨을때 원하시는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 이전글Case3. 등의 지방종 수술, 큰 혹이지만 예쁜 흉터로 26.04.06
- 다음글Case1. 얼굴 피지낭종 수술 전후 상태비교 26.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