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9. 어깨지방종, 흉터가 안보이는 지방종 수술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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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우연하게 왼쪽 어깨부위에 생긴 혹을 발견한 후 그냥 지내다 없어지지 않아 진료위해 내원한 환자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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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어깨부위에 겉으로 튀어나와 보이는 약 4x4cm 크기의 비교적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촉감의 혹이 관찰되었습니다.
예상대로 초음파상 가로x세로의 길이가 약 3.4x3.8cm 크기인 지방종으로 확인되었으며 근육층이 아닌 피부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는 피하 지방종이었습니다. 주변에 지나가는 혈관들 또한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피하 지방종인 경우에는 피부를 절개하면 바로 병변이 나오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어렵지 않은 수술이라 당일 진료 및 수술까지 가능한 질환입니다. 환자분도 당일 수술 원하셔서 동의서 작성후에 바로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피부 및 주변 연부조직에 충분한 국소마취제를 주입한 다음 병변이 빠져나올수 있는 최소한의 피부절개를 하였습니다. (약 1.5cm) 피부 절개를 하자마자 노란색의 병변이 확인되었고 병변과 주변 정상조직과의 유착을 정리한뒤 주변 조직을 압박해서 지방종을 피부밖으로 견인하여 제거하였습니다. 제거된 빈 공간에 출혈 소견 및 남아있는 지방조직은 없는지 확인한후 피부 봉합을 진행하였습니다.
저희병원에서 하는 대부분의 지방종 수술은 녹는실 봉합을 합니다. 이유는 실밥을 뽑을 필요가 없어 수술 이후에 병원 재방문이 어려운 분들께 편리한 방법이기 때문이며 또한 실밥 자국이 남지 않아 수술후 흉터를 최소화 시킬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녹는실 봉합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전부터 염증소견이 있는 경우와 병변이 오랫동안 피부밖으로 튀어나와 있어 피부가 늘어나고 얇아져 있는 경우에는 부득이하게 뽑는실 봉합을 사용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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